책 - NHK에 어서오세요

 - NHK에 어서오세요 -

타키모토 타츠히코 글, 아베 요시모토 그림

   

- 줄거리 -

대학교를 자퇴하고 히키코모리 4년 차인 "사토"는 합법적 마약에 취해 산다.

"사토"는 자신의 사회적 실패가 NHK ( 일본 히키코모리 협회 )의 방해 공작이라는 망상에 빠져 산다.

어느 날 교회 선교활동으로 자신에 집에 문을 두드린 아줌마와 "미사키"에게

"사토"는 자신을 히키코모리라고 무시하는 것이냐며 자신이 히키코모리인 것을 고백한다.

돈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찾던 "사토"는 700엔짜리 만화 카페 알바를 발견하고 이력서를 내러 가지만

그곳에는 저번에 화를 낸 "미사키"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줄인 생활비를 받지 못하게 된 사토는

자취방의 가구들을 전부 팔아 돈을 마련한다. 그렇게 술과 함께 사회에 대해 분노하던

사토는 매일 옆방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애니메이션 오프닝 노래에 항의하기 위해 옆집에 문을 두드린다.

옆집의 주인은 놀랍게도 "사토"의 후배인 "야마자키"였다.

오랜만에 학교 후배와 재회한 "사토"는 "야마자키"의 방을 둘러본다

벽면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성의 나체 애니메이션 풍 포스터와

발밑에는 만화책, 소설, 비디오테이프, DVD가 있었고

만화책에는 다양한 장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인 만화가 가득했다.

"야마자키"는 로리콘( 소아성애자 ) 성적 취향이 강한 남성으로

현실의 여성에 대한 혐오가 강한 남성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사토"는

" 당신은 저의 프로젝트에 발탁되었습니다. 그러니, 오늘 밤 9시에 미즈다 4번지의 공원으로 와주세요."

라는  내용의 "미사키"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렇게 "사토"와 "미사키"의 히키코모리 탈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느낀점 -

합법적 마약과 소아성애를 즐기는 주인공의 내용이

2002년도에 출간된 책으로 느끼기에는 충격적이었습니다.

※ "NHK에 어서오세요"는 소설, 만화책,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다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