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만차스 통신 -

히라야마 미즈호

 

- 줄거리 -

책 읽기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매일 집안에서

악취를 풍기는 육지어를 가지고 놀며 누나를 성적으로 보며 괴롭히는

괴생명체 '놈'에게 불만이 가득했다. 어느 날 누나를 괴롭히는 정도가 심해지자

주인공은 '놈'을 발로 차서 죽여버렸다. 그리고 누나와 함께 '놈'의 시신을 묻기 위해

시신을 옮기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

 이 일로 인해서 주인공은 경찰에게 붙잡혀 갱생원으로 가게 되었다.

  갱생원 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산책 시간에 유연히 밖으로 나가게 되어 보게 된

서양인 소녀 페트리시아에게 반하게 된다. 그녀와의 인연은 사진 한 장이 전부였고

많은 갱생원 수감자와 사진을 찍은 페트리시아, 수감자들은 사진을 인화해서

사진을 찍은 모두가 사진을 소지하게 되어 갱생원의 성욕의 대상이 된다.

주인공은 자신은 순수하다며 몰래 얼굴을 조금씩 확인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것을 미스 야하기에게 들켜 변태 취급을 받고 다른 수감자 또한

소지품 검사를 하게 되어 불필요한 물건을 압수당하게 된다. 그렇게

 소년원을 출소한 주인공, 가족은 작은 도시로 이사를 했었다. 주인공은 리틀 호프라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다.

  리틀 호프는 학교를 개조해서 만든 식당으로 식탁도 학교 책상이다.

매일 밤마다 식당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고 식당에 흔적은 남기는 점장과

성질 더러운 주방장 마에야마씨, 마이에미씨가 여자에게 찝쩍대는 것 때문에 매번 바뀌는 미인의 웨이트리스

비위생적이고 불쾌한  식당이지만 부당하지만 갱생원 출신에게는 방법이 없었다.

어느 날 금발 양아치들의 시비로 말꼬투리를 잡아서 비꼬던 주인공은 식당 손님들이

단체로 일어나 금발의 양아치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젓가락으로 찔러대는 특이한 사고가 일어나

레스토랑에서 잘리게 되었다. 취직한 레스토랑을 반년 만에 관두고 직장이 없을 때 화가 고지마 씨의 소개로

 가족과 떨어진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는 일은 화산재로 가득한 도시에서

사장 이나가와 씨와 함께 통풍관에 쌓여 굳어진 화산재를 특수용액으로 청소하는 일이었다.

이  도시에는 화산활동과 함께 다시 시작된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괴물 '그것들'에 대한 소문이 유명했다.

어느 날 주인공인 동정인 것을 알게 된 사장 이나가와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유키코와 성관계를 시켜주게 된다. 유키코는 사실 사장 이나가와의 여자친구가 아닌

유코코의 아버지가 의료기기 화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공금횡령한 것을 협박하여 유키코를 받아낸 것이다.

다음날 유키코와 성관계를 했냐고 묻는 사장 이나가와의 말에 당황해 다툼을 하고 뛰쳐나가버린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뛰어나간 장소는 가지 말아야 할 '그것들'의 서식지였다.

'그것들'의 습격을 받는 주인공을 총성과 함께 이나가와 씨에게 구조되었다.

주인공은 생각했다. 이나가와 씨에게 생명의 빚을 졌다 약점을 잡혔다.

절대로 이나가와 씨에게서 도망칠 수 없겠구나. 그렇게 이나가와 또한 회사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

또 사고를 친 주인공은 이나가와, 유키코와 함께 살며 집집마다 방문해서 돈을 늘려주겠다는

사기 행각으로 돈은 벌기 시작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세 명의 성관계는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고지마 씨의 전시회 초대장을 보고 이나가와 씨 대신 주인공이 가게 되었다.

주인공은 전시회를 보고 그 지역 일대에서 일( 사기 )을 해서 돈을 받아오라는 이나가와 씨의 명령을 받았다.

그렇게 낡은 아파트를 골라 사기를 치려던 중 우연히 그 아파트에 살던 누나와 오랜만에 제회하게 된다.

누나는 이상한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은 도망치듯 이 아파트를 나왔다.

이후로도 각종 사기행각으로 돈을 벌던 주인공 일행은 늙어서 변덕이 심해진 고지마 씨를 돕기 위해

주인공 혼자서 떨어져 고지마 씨의 산장에서 일하게 된다. 그렇게 유키코, 이나가와 씨와 해어지게 된 이후

산장에서 간단한 일만 하던 주인공이 가족의 여러 흔적을 산장에서 보게 되고

화가 고지마 씨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된다.

 

- 느낀점 -

부당함과 불쾌한 성적 묘사가 많은 소설이다.

일상에 가깝게 자리 잡은 괴기스러운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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