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 줄거리 -  

유년시절부터 청년시절까지 사진가가 꿈이었던 '벤 브래드포드'는 경제력과

아버지의 압력으로 월스트리트의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소설가인 '베스'와 결혼해 자식 '애덤''조시'

를 가지게되고 뉴크로이든에서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사진기를 놓지않았다. 경제적 여유가 생긴 벤.

베스( 아내 )의 연속적인 연재 실패와 벤의 말실수로 가정불화가 찾아오게 된다.

베스는 이웃집의 무명 사진가 게리 서머스와 외도를 하고 결국 갈라서기를 원한다.

충동적으로 게리를 살해한 벤은 게리가 무연고자임을 알게되어 게리의 시체와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처리하고

게리의 신분으로 살아가게된다. 그리고 가짜 게리는 몬태나 주의 산간지방 마운틴 폴스로 도주해 새 삶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벤은 돈을 벌기 위해 사진가로 활동하기 시작하며 가짜 게리는 점점 유명세를 타게 된다.

   

- 느낀점 -

작가의 사물 묘사가 현실적이고 세밀한 소설입니다.

이야기의 교훈 보다는 주인공의 처해진 상황에 재미를 느끼며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현실과 낭만에서 고뇌하는 벤( 남편 )과 베스( 아내 )이 두사람은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잘못은 계속 되풀이 될 뿐이고 죄와 거짓은 언젠가 다시 눈앞에 찾아와 진실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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