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Schneewittchen muss sterben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넬레 노이하우스 글

   

- 줄거리 -

과거 두 여고생 '로라'와 '스테파니'를 살해한 혐의로 10년의 형을 마치고 아버지 '하르트무트'의 식당

황금수탉으로 돌아온 '토비아스'. 그러한 그의 수감 생활을 기다려주며 유명 여배우가된 '나디야'와 재회한다.

때마침 육교 위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게된 아버지와 이혼한 토비아스의 엄마 '리타'

얼마전 지하탱크에서 발견된 유골 사건과 리타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두 사람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고 오로지

정황 증거로만 형량을 받은 토비아스 사건에 관심이 생긴 형사 '피아'와 '보덴슈타인'이 사건에 가담한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 스테파니와 닮은 불량하고 호기심 많은 '아멜리'가 마을의 과거 사건과 토비아스를 궁금해한다.

그렇게 여러사람이 토비아스의 과거의 진실을 쫓게된다.

   

- 느낀점 -

인간의 욕망과 자신이 외모적으로 우월하다는 오만함이 만들어낸 사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듯한 필력으로 서술되고 있습니다. 상황, 장면의 전환이 많고 흥미진진했습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알려주는 서술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특히 10년 동안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토비아스의 감옥 생활에 대한 감정과 생활기를

서술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감정적 독백에 대한 서술이 있었으면 더 재미있었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