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Daily life )/미술 ( Art )

미술 전시회 4 ( Art Exhibition 4 )

독사왕 2018. 6. 7. 09:00

자신을 빛내려는 작가의 생각은 어디에 갇혀있는


세상 ( world )



무의식의 세상을 구성한다.



풍류 / watercolor on paper ( 29.7 × 21 ) 2017



풍류Ⅱ / watercolor on paper ( 29.7 × 21 ) 2017


안식 / pen on paper ( 29.7 × 21 ) 2017





안식 Ⅱ pen on paper ( 29.7 × 21 ) 2017


우리는 살아가면서 휴식을 필요로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여유를 되찾는다.

우리의 삶의 원동력인 목표가 휴식이라는 목표가 아닐까요. 우리는 휴식 이후 더 많은 것을 봅니다.



smoking city / pen on paper ( 29.7 × 21 ) 2017


기계들의 흡연이 매연을 내뿜는다. 눈앞이 자욱해지고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기계의 숨결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우리는 그 속에서 살아간다. 기계들은 흡연을 하며 살아가야한다. 우리는 기계가 필요하다.

기계들의 금연을 권장한다. 모두들 금연 센터에 들어가 치료를 받고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한다.


검은 바다 / mixed media  ( 29.7 × 21 )   2017


생명들이 살 수 없는 바다에서 바다속 생명들이 물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리가 생기고

호흡기관이 바뀌면서 진화했다. 그 들은 살아남은 동족들을 구하기 위해 생명들이 살 수없은 해역을 해매인다.

생사의 경계에 놓인 바다 그 바다에서 생명들은 절망을 배운다.



빛의 행렬 / pen on paper ( 29.7 × 21 ) 2017


나아가는 무리들 이 거대한 흐름이 변화를 가져옵니다. 웅장하고 거대한 변화의 흐름은

항상 우리의 주변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생명들이 움직인다. 움직임은 거대한 흐름을 만든다. 서로 부딫져 움직이기에 마찰이 생긴다.

거대한 흐름속에서 마찰은 변화를 가져온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변화가 휘몰아친다.

우리는 그러한 흐름에 하나의 모래 알갱이이자 사막이다. 주변의 흐름을 관찰한다 그리고 나를 바라본다.

작가는 본질적인 자신의 존재성과 무리를 이루고있는 우리들의 심리에 대해서 고민한다.

우리들이 가져오는 마찰에 대해서 고민한다.

작가 자신의 마찰에 대한 고찰이자 감상자에 대한 질문이다.



Untitled / oil on canvas ( 72.7 × 53 ) 2017



- 번외 -



Untitled / pen on paper ( 25.3 × 20 ) 2015



작가 자신이 살아오면서 보고 느꼈던 정서, 문화, 관습, 풍경 등의 관찰은

 작가의 기억 속에 무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일상의 관찰과 기억의 창조라고 할 수 있다

무의식이란 자신의 행동에 있어 자각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의식을 행하고 있다.

무의식은 자신이라는 공간에서 온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 안에 살아오면서 보고 느꼈던 모든 것

( 자신이 관찰했던 모든 것 )들을 집어넣는다. 우리는 그것의 잔상을 행할 뿐이다.

우리가 무의식을 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그것을 추구하면서도 기피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추구한다는 것은 이상적인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이상향( 유토피아 utopia )이다.

우리가 기피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것으로 부정적인 세계( 디스토피아 dystopia )이다.

무의식속에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공존하여 혼돈( 카오스 chaos )을 이루고 있다.

작가는 무의식의 공간에서 기억을 끄집어내어 공간을 재구성한다재구성된 무의식의 공간을 작가는 시각화한다. 

작가가 작업을 한다는 행위 자체는 기억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것은 작가 자신이다.

그것은 하나의 공간이자 작가 자신의 표상이며 일상의 관찰이다.